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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강서구 슬로건은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강서’이다. 강서구는 5가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수도 서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는 복안이다. 강서구에서 전개할 5가지 방안은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복지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녹색도시,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도시 등이다.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 국제관문역할을 하며 올림픽대로, 자유로, 남부순환로, 지하철 노선의 발달로 산업, 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써 수도 서울의 중심도시로의 입지가 마련되고 역사유물을 간직한 도시로 미래로 웅비할 준비가 되어있는 도시다.

강서구의 행정구역의 유래를 보면 강서구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화곡동(禾谷洞)은 땅이 기름져 골짜기 사이마다 벼가 잘 되므로 벼가 익어가는 골짜기 마을이란 뜻이다. 염창동(鹽倉洞)은 조선 시대 소금창고가 있어 염창동이 되었다. 마곡동(麻谷洞)은 삼(麻)이 많이 났기에 마곡동이라 하였다. 원래 고고마진 나루터가 있었던 어촌이었다. 발산동(鉢山洞) 수명산이 마치 밥주발을 엎어놓은 모양이라 발산이라 불렸으며 산 안쪽마을을 내발산동, 산 바깥마을을 외발산동이라 하였다. 공항동(空港洞)은 원래 송정리였으나 김포비행장이 들어서며 공항동이라 하였다. 방화동(傍花洞)은 사시사철 꽃 향기가 퍼지는 동네라는 뜻으로 방화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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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에서는 강서구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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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산근린공원은 산과 공원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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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장산 일원에서는 우장산 신록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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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사에서는 고려시대 중기와 후기의 양식들을 살펴볼 수 있다. ​

강서구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5개, 서울시 지정 문화재 7개, 등록문화재 1개, 문화재자료 1개 등 14개에 달하는 문화재를 지니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다. 먼저 강서구 사양동에 위치한 허가바위는 천연 바위동굴로 삼국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동굴이다. 허가바위는 석기시대 사람들이 한강가에서 채집, 수렵 생활을 하며 살았으리라 짐작되는 동굴인데, 이 굴에서 양천 허씨의 시조 허선문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오며 양천 허씨의 발상지라 불린다. 

개화산 약사사에서는 약사사 석불 입상, 약사사 3층 석탑을 통해 고려 시대 중기, 후기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어 이곳을 찾으면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시대 교육의 산실로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양천향교 터는 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던 교육기관으로 매년 추모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외에 광주바위, 호국충혼비, 소악루 등의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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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 허씨의 시조인 허선문이 허가바위의 굴에서 나왔다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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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향교에서는 매년 추모 제례가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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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 정선 기념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겸재 정선은 1740년 양천현령으로 부임하여, 5년 동안 한강을 주제로 한 한강변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작품을 남겼다. ≪양천팔경천≫과 ≪ 경교명승첩 ≫ 등의 진경산수화의 절정을 이루어 낸 겸재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겸재 정선 기념관은 겸재 정선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선은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진경산수화의 새로운 화풍을 확립시킨 인물이다. 

그 밖에 김포공항 주변으로 다양한 패션 아울렛과 김포공항국내선청사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서구 곳곳 재래시장과 중앙시장, 도서관, 전통문화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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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박물관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의학의 여러 면모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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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박물관이 위치한 강서구에서는 의성 허준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